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말의 의미 지금은 별로 쓰지 않는 말이 되었지만 수 십년 전만 해도 아이들을 어르거나 놀릴 때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고, 너의 진짜 엄마는 지금도 그곳에서 예쁜 옷과 맛있는 음식을 해놓고 울면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어른들로 많이 들었다. 그렇다면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이 말은 과연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그것은 아주 재미있는 유래를 지니고 있다. 이 말이 처음 생겨난 곳은 그전에는 강원도였다가 지금은 경상북도가 된 영주시 순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 3 무유정법 아는 것이 있으면 모르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좋아지면 싫어질때가 있고 사랑 하면 미워질 때가있다. 많이 알면 아는것에 갇히고, 좋아하면 집착심에 갇히고, 사랑하면 질투심에 갇힌다. 무지역무득(無知亦無得) 아는 것이 없고 또한 얻을 것도 없다. 일체성현(一切聖賢) 개이무위법(皆以無爲法)으로 이유차별(而有差別) 한다. 이 세상의 일체 어진성현들과 성자들이 내가 없는 무위법을 깨달아 안주 한다는 말이다.
[불교와 반려동물] 2. 고승과 동물 거대한 뱀도 가냘픈 거위도 그 스님들에겐 무차별의 존재였다 인도 유식학 일으킨 무착 스님 병든 개 인연돼 미륵보살 친견 당 율사 신조 스님 기르던 개는 스님 입적하자 눈물 흘리다 죽어 북주 혜원 스님 법문 들은 거위 지개 스님 굶주린 개 50마리 돌봐 잠사리 스님은 쥐 100마리 키워 지장 스님은 개 데리고 구법행
[불교와 반려동물] 1. 불교에서 바라보는 동물 동물도 억겁윤회 속 부모형제 깨달음을 향해 함께 가는 도반 고통 싫어함은 모든 생명 특징 불교는 차이 있어도 차별 없어 인간이 깨달음 가능성 높지만 행위 따라 처지 바뀔 수 있어 동물이 중생교화 존재로 등장 말 모습 마두보살은 관음 화신 많은 스님들 동물 인연돼 출가 연민은 보리심의 핵심적 요소 동물 존중은 서양이 훨씬 앞서 동양은 동물학대 곳곳에 만연 ‘생명’은 2
무주상 보시 보살의 덕목은 "육바라밀" 이다. 육바라밀의 근본은 "무주상" 보시다. 보시가 없는 삶은 자기를 궁색하게 하는 삶이 된다. 왜! 무주상 보시는 지혜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고집과 아만으로 말미암아 (구두쇠)남으로 부터 소외되고 업신여김을 당한다. 생활 습관에 질서가 없으면 온 갓 병이 생겨나게 된다. 생일 밥을 얻어 먹으려고 일주일 굶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 아닌가? 강서의 마조 스님에게 대주 스님이 방부 인사를 드렸다.
탕고 사원 말머리 형상 터에 자리잡은 부탄 최고 불교성지 부탄 사람들에게 언덕 말머리는 극락에서 온 초르텐과 같은 존재13세기 건립 후 1688년 재건축 현재는 최고 불교대학 자리매김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가장 성스
문득 일본의 잘 정리된 정원庭園(공원)을 보면서 느껴보았다. *자연미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아니한 본래의 아름다움. 천연미라고도 한다. *인공미 ?인위적으로 만든&nbs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 (원조도안 스님) 회광 반조 /回光反照 찾아오는 사람이나, 찾아가 만날 사람에게, 분명하고 확실한 신의가 있어야 한다. 흘러가는 물이 높게 흐르기 위해서는 채워져야 한다. 믿음과 신의가 쌓이면 인생의 길이 수월해 지는 이유다. 잘산다는 것은 깨달은 삶, 지혜로운 삶을 말한다. 깨달음이란! 생사 해탈의 큰 깨달음도 있고, 가고, 오고, 보내는 일상적인 깨달음도 있다.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도 지대한 관심으로 관대하게 대하라. 동일하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도에 어떤 왕이 살고 있었다. 그는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늘 집착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인간의 늙고 죽음에 대해 늘 깊이 생각을 하였는데 어느 날 그는 모든 학자들에게 ‘인생’에 대해 깊이 연구하여 발표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 나라의 학자들은 무려 30여년에 걸쳐 인생에 대해 연구한 방대한 논문을 수레에 싣고 왕을 찾았다. 왕은 인생에 대한 수많은 연구 자료를 보고 놀라워했다. “모두 수고를 했다. 그러나 나는 이미 늙어 이 방대한 연구 논문들을
프랑스 출신 수필가 도미니크 로로의 저서 에 삶의 방식을 심플하게 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쓸모없는 것들이 쌓여 있으면 좋지 않은 습관과 부담만 늘어나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 결과 우리 의 생각, 마음, 상상이 가진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게 된다. 적게 소유하는 생활방식을 선택하면 평화롭고 평온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소수의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무언가도 얻게 된다. 삶의 유연성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지금 너무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홍법사 대광명전 1층 2층에서 5월5일(일) ~ 12일(일)까지 초대전을 합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따스한 봄바람, 향기로운 꽃향기가 봄을 시샘하던 차가운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따라 가는 길 2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를 향해서 ~ 역시 맛난 음식을 먹고나니 발걸음도 가볍다. 걸어가면서 박성용씨와 잡담을 나누었다. "
개목초 (일본국에 이것을 아는 사람은 다만, 일련 한사람이니라) 『이것을 한마디라도 입 밖에 낸 다면 부모, 형제, 사장(스승)에게 국주의 왕난이 반드시 닥치리라 말하지 않는다면 자비가 없음과 같다고 사유되어 법화경, 열반경 등에 이 두 가지를 대조해 보니, 말을 아니 하면 금생은 무사할지라도 후생은 반드시 무간지옥에 떨어지리라. 말하자면 삼장사마가 반드시 다투어 일어나리라고 알았노라. 둘 중에는 말해야할 것이로되 왕난 등이 일어났을 때 퇴전할 것이면 아예 그만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따라 가는 길 1편 조선통신사 ! 왠지 모르게 나에게는 설레는 단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것은 자주도 한일관계가 나빠지는 가운데 역사 속에서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를 배우려는 마음이 급해서 일것이다. 지
직속상관의 모함으로 투옥돼야 했던 운명, 조선 사회의 부정부패와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길 택해 "들도 산도 섬도 죄다 불태우고 사람을 쳐죽인다. 그리고 산 사람은 금속줄과 대나무통으로 목을 묶어서 끌고 간다. 어버이 되는 사람은 자식 걱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