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가루를 먹으면 좋은 이유

계피를 먹었을때 어떤 효과를 기대해볼 수가 있는지 알아보자.

계피가루를 먹으면 좋은 이유

계피효능
계피 하면 뭔가 약재 같고 거리감이 있지만 사실 계피는 이름만 다를 뿐이지 우리에게 익숙한 시나몬(향신료의 일종)과 같다. 정확히는 계피가루=시나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음식에 향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계피효능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등의 건강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계피를 활용하는 방법에는 단순히 먹는것 이외에도 향이 강해서 모기나 벌레를 퇴치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향이 강하다 보니 향신료로도 유명하다 계피를 먹었을때 어떤 효과를 기대해볼 수가 있는지 알아보자.




당뇨 혈당을 낮춰준다.
이미 당뇨가 있거나 당뇨 전단계에 있는 경우에 혈당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 하는것이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식후 계피가루를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않는 그룹보다 혈당수치가 약 20%가량 낮게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근거해서 계피 효능은 혈당을 낮춰준다고 할 수 있으며 수정과라던가 계피가 들어간 음식이나 계피차 등을 섭취해주면 당뇨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왜 계피가 혈당을 낮추는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면 계피에 들어가 있는 폴리페놀이 인슐린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당뇨인들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당뇨를 예방에도 도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계피를 어떻게 먹어야 당뇨에 좀 더 좋을까?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계피를 우려서 계피차로 마신다. 뜨거운 물에 계피 조각을 넣어서 30분가량 우리거나 끓은 물에 달여서 섭취해주면 된다. 계피가루의 경우에는 하루 3g 이내가 좋으며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면 혈당 관리에 효율적이다.

콜레스테롤을 개선해준다.
계피를 먹은 사람이 먹지 않는 사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고 지방질 또한 낮아진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따라서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온 사람들에게 계피가 유용하며 특히 당뇨인들의 경우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매우 심각하기에, 계피를 자주 먹으면 예방에 도움 된다.

겨울에 몸이 찬 사람에게 계피가 좋다.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있다 계피는 냉한 사람들에게 궁합이 잘맞다고 할 수 있는데 성질이 따뜻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이다. 특히나 여성들의 생리통, 생리불순 등 자궁에 좋은데 이는 아랫배를 따뜻히 해주기 때문이다. 반대로 계피 부작용은 열이많은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소화를 잘되게 해준다.
계피 자체의 성질은 온성이라고 했다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잘 맞다고 하였는데 몸 자체뿐만 아니라 위장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소화가 잘안되는 사람들이 계피를 먹게 되면 소화를 잘 되도록 도와준다. 식사전에 먹기보다는 식사를 끝내고 수정과 등을 마셔주면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 외에도 구토, 복통이 있거나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허리와 무릎이 시리다면
계절의 영향도 크지만 이와 상관없이 평소에 허리가 시리고 무릎이 시려서 생활하는데 어려운 사람들에게 계피가 잘 맞다. 허리가 아프다거나 무릎이 아프면 온찜찔을 하게 되는것도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따뜻한 계피를 섭취하면 몸이 따뜻해짐으로써 이러한 온찜질과 비슷한 역할을 하여 시린 증세를 완화 시켜준다. 다만 류머티스가 있으면 계피가 맞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에 좋다.
계피가 여자들에게만 좋은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남성의 전립선을 따뜻하게 해주어 좋아지게 해준다. 계피효능은 전립선의 기능을 좋게 하여 소변 줄기가 약하고 스태미너가 떨어지며 남성들의 갱년기가 있을 때 개선해주는데 아궁이에 불을 때우듯이 전립선 또한 같은 원리로 좋도록 해준다.

계피가 안맞는 사람은
일단 열이 많은 경우에는 안맞다. 그리고 혈압이 높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또한 류머티스와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을때에도 주의해서 섭취하여야 한다. 이 밖에 두통이 있다거나 얼굴에 여드름이 많으면 계피와 잘 맞지 않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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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