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 7월 7일 칠석이다. 칠석은 양수인 홀수 7이 겹치는 날이어서 길일로 여긴다. 이날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烏鵲橋)에서 한 해에 한 번씩 만난다는 유래담이 있는 날이다. 이는 중국 고대의 설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
대한제국군 해산(大韓帝國軍 解散)115년 전 오늘은(1907년 7월 31일) 대한제국 군대해산 조칙이 내려진 날이다.대한제국군 해산(大韓帝國軍 解散)이란, 1907년 7월 31일 밤,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군대 해산을 명하는 조칙을 내려 군대를 해산했다고 알려진 사건이
밀양백중놀이밀양백중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로서, 1980년부터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음력 7월 15일 백중날 지주(地主)들이 마련해준 술과 음식으로 하루를 머슴들이 즐겁게 노는 머슴날이라고 하는 데서 연유한 두레굿이다. 백중놀이, 호미씻기, 호미걸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화진포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된 화진포는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원당리와 현내면 죽정리, 초도리, 산학리 일대에 걸쳐 있는 석호(潟湖)다. &nb
사연을 품고 있는 옛길 20한양으로 들어가는 한양 관문길조선 시대에는 한양에서 전국으로 향하던 간선도로가 사방으로 뻗어 있었다. 6개 방향으로 뻗었던 대로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던 길이었다. 이 가운데 한양에서 남부지방으로 향하던 대로는 삼남길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충
6월은 호국보훈의 달 6다부동 전투의 그날을 기억하는 곳,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 전쟁의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유역을 지키고, 불리했던 전세를 역전 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다부동 전투’에 대해 알리고자 2015년에 세워진 공공 박물관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5악명 떨치던 간도 일본 순사 사살한 새벽 총격전국가보훈처, 일제강점기 만주서 군자금 모집 별동대 ‘국민부 모연대’ 문건 최초공개1929년 간도 총영사관 경찰서 작성 문서,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서 독립유공자·운동사 밝힐 사료 발굴국가보훈처(처장
우리 술 하면 막걸리다. 전통 술의 하나로 탁주,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이후 전래 된 전통 술로 쌀, 보리, 밀 등을 원료로 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후 체로 걸러내어 만든다. 원료에 따라 찹쌀막걸리 등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4대전은 한국전쟁 당시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로 인구 13만명이었고,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다. 대전은 500~800m 고지군으로 둘러싸인 도시로서 일대에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개의 작은 하천이 있었다. 남한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전은 경부선과
사연을 품고 있는 옛길 19한양에서 철원으로가던 이백리 고개길 축석령의정부시에서 포천시를 향해 북쪽으로 달리다 보면 두 도시의 경계부에 해발고도는 높지 않지만, 주변에 비해 제법 높아 보이는 축석령을 만나게 된다. 해발고도가 158m에 불과한 축석령을 넘으면 시원하게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3인천상륙작전과 서울탈환작전1980년 9월 15일 옛 격전지를 굽어보는 이곳 인천 수봉공원에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원래는 상륙기념비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으나, 2017년 10월 11일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수호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2한말 영남 의병대장으로 활약한 유시연유시연은 한말 전기 의병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다 순국한 의병장이다.본관은 전주. 1874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 고천에서 태어난 유시연은 이명은 시연(時然), 승일(承一). 자는
청주상당산성 上黨山城사적 제212호로 지정되었고 면적 180,826㎡이다, 이곳이 삼국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상당산성은 1716년(조선 숙종 42) 이전에 남아 있던 토성을 돌로 고쳐 쌓고, 그 뒤 몇 차례 중축과 개축되었다.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초기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1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 피의 능선 전투 전적비피의 능선은 양구 북방 15㎞ 지점에 있는 983-940 두 고지를 동서로 연결하는 능선으로 5㎞ 정도 뻗어 있다. 피의 능선 북쪽에 길게 남북으로 뻗어 있는 능선 중 894고지-931고지-
새 시대를 위한 개혁과 개방의 정신을 깨우치다 보물 곤여만국전도와 보물 혼개통헌의 조선 후기 실학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서양 과학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실학은 ‘개혁’과 ‘개방’을 요구하는 시대 요청에 부응한 학문으로 소중화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