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심쿵 궁궐콘서트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다채로운 음악들의 향연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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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늘 알려드릴 문화 올림픽은 바로 ‘심쿵심쿵(心宮心宮) 궁궐 콘서트’입니다. 궁궐에서 가을밤에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의 이색적인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설레는데요. 심쿵하게 만드는 궁궐콘서트 함께 알아보실까요?



지난 1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대회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 참가할 32개 공연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아름다운 궁궐에서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서울의 5대 궁에서 개최됩니다. 

이틀의 기간 동안 총 10개의 무대에서 총 70회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는데요. 경복궁, 덕수궁에서는 퓨전국악, 재즈, 모던팝과 같은 대중적인 음악공연이 펼쳐집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에서는 국악, 클래식, 월드 뮤직이 펼쳐지며 경희궁에서는 서정적인 국악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 다양한 장르의 32개 공연팀 선정 

전통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256팀이 응모결과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2개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클래식계의 악동뮤지션으로 불리는 남매 예술가 ‘비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관악기 앙상블 팀인 ‘한우리윈드오케스트라’, 대아쟁과 소아쟁으로 구성된 팀 ‘아로새김’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요. 아래의 표를 통해 전체 라인업을 확인하세요!



■ 가을 밤, 함께 즐길 거리 


-경복궁 9월 야간 개장

심쿵심쿵 궁궐 콘서트가 개최되는 9월 23~24일의 기간 동안 경복궁 또한 야간개장이 진행됩니다.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경복궁은 밤에도 활짝 열려있답니다. 


-창덕궁 달빛 기행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 기행은 11월 5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의 일환으로 밤 8시 창덕궁 돈화문으로 들어가서 인정전, 낙선재 후원을 돌아 나오는 코스로 약 2시간이 소요 됩니다. 


오늘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화행사인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와 함께 즐길 거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궁궐 전체를 휘감는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선선한 가을 밤 음악과 함께하시는 건 어떨까요?

유시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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