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해외기업,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처 및 투자기업의 구매를 전제로 한 신제품 개발과 국산화가 필요한 시장지향형 개발과제를 1월 2일부터 모집한다. 선정과제는 ‘‘17년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국내수요처 및 해외수요처 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총 기술개발비의 65% 범위 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지원(개발기간 2년)되며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총 기술개발비의 75%범위 내에서 최고 10억원까지 지원(개발기간 2년)된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수요처는
한국할랄수출협회가 2017년 1월 17일(화) 오후 2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가칭 ‘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 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 온 500여 국내 식품, 화장품, 기타 생활용품 생산업체들이 그간 경험한 마케팅 수단의 부재, 시장 정보의 부족, 까다로운 할랄 인증 절차 등 해외 할랄 시장 진출의 난맥을 직접 해결하고 국내 할랄 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할랄수출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형원 한국할랄수출협회
문화재청은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 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金允謙 筆 嶺南紀行畵帖)’은 진재(眞宰) 김윤겸(1711~1775년)이 합천, 거창, 함양, 산청과 부산(동래) 등 영남지역의 명승지를 유람하고 그린 14장의 화첩이다. 이 작품은 김윤겸이 1770년(영조 46) 소촌 찰방에 임용될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18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경상도 지역 진경산수화이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선비들의 여행과 시문서화(詩文書畵) 예술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사노피사와 체결한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일부 변경하는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정된 계약에 따르면 퀀텀 프로젝트의 세가지 신약 후보물질 중 GLP-1 계열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개발 마일스톤 등을 감액하고 개발 비용 일부를 한미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해 주1회 제형으로 개발 중인 ‘지속형 인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환경보전 강화를 위해 2017년도 환경정책자금을 전년 대비 294억 원 증가한 총 2,453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분야별로는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원, 환경개선자금 620억원,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329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49억원이다. 특히 최근 재활용품 가격이 폭락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재활용 업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28% 확대하고 긴급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관할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시, 예천·의성·봉화군) 국유림에서의 불법 산림훼손 적발사례(24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며,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했을 경우에는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2016년 산림분야 최고 뉴스로 ‘세계산림총회(FAO 주관) 한국 유치’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병신년(丙申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2016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29일 선정·발표했다. 10대 뉴스는 국민, 출입기자, 산림청 직원 등 1000여 명을 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분야 종사자들에게 환경오염피해 구제제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전협회와 연계하여 2017년부터 환경기술인 전문관리자 법정교육에 환경오염피해 구제제도 과목을 상설화한다. 환경기술인 전문관리자 교육은 환경시설이 설치된 제1종~3종 사업장의 환경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3년마다 1회 이상 반드시 들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12개 권역에 걸쳐 총 26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4,000여명의 환경안전
동대문구가 자동차관리법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을 위해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미등록 자동차 운행, 소유권 이전등록 미신청, 자동차 소유자 동의 없는 운행 및 불법정비 등이 포함된다. 위의 위반행위를 발견한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 신청서 및 사진 등 증빙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최종 확정 판결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인에게는 월 100만원, 연 1천만원 이내에서 건당 15~30만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 5천억 원을 지원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 원, 공장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 원 등 총 1조 5천억 원으로 결정됐다. 기금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금은 금리구간별로 0.3~2.0%로 올해와 같이 지원된다. 이번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201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대부하는 경우 입주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여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에게 토지 등을 우선하여 빌려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지원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영향평가 대부제’를 ’17.1.13.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유재산은 ‘입찰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자’에게 대부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지자체가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대부자를 선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가(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800여명의 독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과 콘서트에는 설민석, 윤홍균, 허정윤, 윤태영, 전승환, 박다영 등
여성가족부가 2017년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여성·청소년·가족정책 분야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내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지원이 확대된다. 기존 만 12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10만 원씩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가 2017년부터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되고 지원금액도 월 12만 원으로 인상된다.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도 확대된다. 영아종일제 정부지원대상이 기존 3개월~24개월(만1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멘트 공장의 분진으로 발생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 배상청구 소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배상청구 소송 사건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따라 환경오염피해 소송지원이 결정된 첫 사례다.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제천시·단양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인근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날림(비산)먼지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과 진폐증 등 건강피해를 주장했고 피해 주민들은 시멘트 공장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해
특허청이 디자인심사에서 창작성이 인정되는 범위를 넓히는 한편, 디자인의 보호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자인심사기준을 마련하여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사관은 육면체, 원기둥 등의 기하학적 도형처럼 누구나 알고 있는 형상이나 모양으로 된 디자인인 경우 쉽게 창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별도의 증거 제시 없이 창작성 결여로 디자인등록을 거절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장식을 최소화하고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디자인(Minimalism Design)은 물품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