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 넘기는 불교계 과제 ①- 직선제-멸빈자 사면-총본산 성역화 논란-언론탄압-태고종 내홍2017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사회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와 맞물린 대선이 가장 큰 이슈로 꼽히는 한편, 불교계에선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멸빈자 사면, 태고
탈종교 시대-새 종교와 새 불교의 조건주류 종교와 불교의 역사는 종교를 배반한 역사이기 일쑤였다. 거의 모든 전쟁에는 종교의 주술이 드리워졌고, 죽임을 부추겼고, 신의 이름으로 영광을 준다고 꼬드겼다. 종교, 불교란 무엇인가. 나는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가 종교와 불교의 속살이라고 생각한다. 한 발 내딛는 자리가 낭떠러지일 줄을 뻔히 알면서도 내디딜 수 있는 무모함의 극치. 그리하여 중생에게 회향됨으로써 비로소 종교와 불교의 꽃이 피어난다. 종교인구 조사 결과, 종교인구가 대폭 줄
도로교통공단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일환으로 2016년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80개소를 개선하였다. 상습적인 정체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80개소의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개선한 결과, 차량 속도가 개선 전 23.8km/h에서 개선 후 27.5km/h으로 15.3% 증가하였다. 공단은 교차로에서의 정체 및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강진청자와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KTX 서울역 2층 맞이방에 명품 강진청자를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은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청자상감운학문병 2점이다. 높이 80㎝의 대형작품으로
2019광주세계수영대회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정부 재보증 요구, 국비지원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런 문제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올해부터는 대회 성공을 위한 각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에서 일본 후쿠오카(2001), 중국 상해(2011)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29일간 20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남부대, 진월테니스장, 광주시청, 장성호 등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9일 인증서류 오류가 적발된 한국닛산,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3개 자동차 수입사를 대상으로 청문을 실시한 결과 인증서류 위조를 최종 확인했으며 인증취소와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1차 청문회에서 BMW코리아 측은 본사에서 사양이 거의 동일한 X6M을 신청차량인 X5M 조건으로 실험했고, 한국법인은 본사 시험자료를 그대로 제출한 것으로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인증서류 오류를 자진 신고한 포르쉐
서울시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초로 2017년 1월부터 인천공항 방면 공항 리무진버스의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하고 가족 할인 제도도 인천공항 방면 공항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2014년부터 운송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공항버스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요금을 인하하기로 하였다. 요금 인하 대상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 공항버스 중‘KAL리무진’에서 운영하는 5개 노선을 제외한 17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이 12월 28일(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콧데 본사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생산 판매업체 ㈜콧데와 ‘제주화장품 인증 제품 생산 및 화장품 기술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
쌍용자동차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차종별로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New Style 코란도 C 구매 고객에게 출시를 기념해 리어 스키드플레이트를 무상 장착해 주며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보잉787-9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2월 16일에 처음 선보이는 보잉787-9 기종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포함하여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조경공사에 적용되는 ‘2017년 조경수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0.1% 상향 조정된다. 조달청은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조경수 227종 1,453규격에 대한 가격을 확정, 2017년 1월 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조경수 가격은 지난해 10월 12일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가격조사 대상을 결정하고,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경수 다량 수요기관들과 합동으로 생산업체에 현지 출장하여 가격조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현지 가격조사 결과
특허청이 1월 2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공고하였다.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전국의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IP 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의 2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IP 기업 육성’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2017년부터 해외체류 우리 국민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사진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환경이 열악한 점을 고려하여 재외공관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여권신청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외교부는 복잡한 여권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정부3.0 기반의 국민맞춤형 서비스인 상기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2017년부터 157개 재외공관에서 전면 확대 실시한다. 이번 재외공관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 전면 확대로 해외에서 우리
45년 만에 국민의 품에 돌아온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민간 개방 1년 만에 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임진강 생태탐방로’가 지난 2016년 1월 민간에 개방된 이후 12월까지 약 1년여 간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이 총 10,625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경기도 유망기업이 도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46,000 달러 규모의 수출 길을 열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포 소재 필터제조업체 A사. 이 회사는 국내에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해외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국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해외인증은 수출 통관이 필수 조건인 동시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징표로 여겨지는 수단이다. 문제는 많은 업체들이 해외 규격인증에 대한 정보부족, 아울러 인증 획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