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 운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오는 4월 5일부터 여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인「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 운영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여주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문화재 교육 4~6월(8회) 시행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오는 4월 5일부터 여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인「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를 운영한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교육은 여주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과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을 비롯한 조선왕릉과 세종대왕의 생애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교육대상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에 처음 시행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교육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 대한 소개,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의 구조‧특징, 세종대왕의 생애와 주요 업적(한글, 국방, 과학, 음악 등) 등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와 ‘나만의 조선왕릉 입체 그림책(팝업북)’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1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지역에 위치한 세계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세종대왕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받고 있는 농촌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단체 등과 연계한 문화유산 교육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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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