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일본통 신숙주와 「해동제국기」 ‘일본통’ 외교의 승부사가 남긴 발자취 조선 초기의 정치가 신숙주(申叔舟,1417~1475)라 하면 ‘숙주나물’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는 사육신과 함께 세종의 유언을
조선통신사 이야기 1 기자는 지난 2019년 연말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부관 훼리(釜關-號)를 타고 그 옛날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 가보았다.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 될 조선통신사 이야기는, 모르고 있었던 역사의 흔적들을 상기 시켜
허균은 조선시대 관인사회와 선비사회에서 많은 화제를 뿌린 역사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럴 만한 사연을 알아보자. 그는 대대로 벼슬을 하고 문명(文名)을 떨친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글을 익히면서 천재다운 자질을
종군위안부, 위안부, 정신대, 여자근로정신대는 무엇이 다른가? 2005년 6월 11일 당시 일본 문부과학상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는 “종군위안부란 말은 원래 없었다”라는 발언으로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이 말은 당시 일본 중학
블라디보스토크 화물열차역과 한인 강제이주의 역사 블라디보스토크는 모스크바에서 9,198km거리 떨어진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종착역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면서도 이곳은 한인 17만 여 명이 하루아침에 6,000여 km를 내달려 강제이주되던 출
야스쿠니신사 문제 야스쿠니신사 대제도(大祭圖)(1897)출처 : 일본 와세다대학 도서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이 개항(1854년)한 이후 내전과 침략전쟁에서 사망한 약 246만 명의 군인과 군속 등을 국가를 위
위안부 일본군 ‘위안부’란? 네덜란드인 엘렌 반 데어 플로그 여사 (일본군위안부문제 국제학술회의 자료집, 143쪽, 2007.11.30) 일본군 ‘위안부’란 193
상여와 장례,웃음으로 슬픔을 달래는 상부상조의 문화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치른다. 장례는 상례의 한 부분이다. 상례는 유교의 관혼상제 사례(四禮) 중의 하나로서, 사람의 죽음을 맞고 [상례] 그 주검(屍)을 장사지내며 [장
국립고궁박물관,「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특별전 개최 ② - 중국 국가 1급 문물‘홍타이지 칼’등 심양고궁박물원 소장 120여 건 출품 / 12.11.~‘20.3.1.-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특별전 개최 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1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세계의 왕실문화를 소개하는 특
을사늑약 체결 후 '이 사람'이 사죄하고 자결하자 벌어진 일 “죽어도 죽지 않고 저승에서라도 동포를 도우리라.” ▲ 대한제국의 시종무관장 민영환(閔泳煥, 1861~1905)충정공 민영환, 동포에게 사죄하고 자결
동아시아의학의 전범(典範) 동의보감(東醫寶鑑) 보감(寶鑑), 동아시아의 베스트셀러 조선의 어의 허준(許浚 1530~1615)이 지은 종합의서 『동의보감(東醫寶鑑 ), (1610년 완성은 한국 의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의서 가운데 하
인류가 창조한 가장 빼어난 미소, 압도적인 깨달음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삼국시대에 태어난 세계적인 걸작 동양권에서는 불상을 통해 시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불상은 부처의 상을 인물에 담아내는 것으로 서양의 형상 문화의 영향을 받아 나
조선의 냉장고, 석빙고의 과학 석빙고(石氷庫)란? 현대인들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 누구나 냉장고 속 시원한 얼음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선풍기와 에어컨 등을 떠올릴 것이다. 이것은 더위를 이기려는 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
조선시대 역사가 숨쉬는 궁궐 동쪽을 향해있는 별궁 창경궁 궁궐은 왕이 머무르면서 나랏일을 보는 곳으로, 국가의 상징이자 왕의 위엄을 과시하는 공간이다. 조선왕조의 수도였던 서울에는 다섯 궁궐이 있다. 경복궁,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