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에 관하여 2

[()]에 관하여


妙法蓮華經(묘호렌게쿄)五字中(오자중)[()]標題(표제)로 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日蓮大聖人(니치렌대성인)님은 [御義口傳(어의구전)]冒頭(모두)[法界(법계)妙法(묘호)이고 法界(법계)蓮華(렌게) 이며 法界(법계)()니라]<,1719/,708> 라고 敎示(교시)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이 法界(법계) 모두의 存在(존재)[妙法(묘법)]이며 [()]이다라는 御指南(어지남)입니다.

부처님의 눈으로 보시면 法界(법계)의 모습 즉 일체의 사물이 전부 [()]라는 意義(의의)를 가지고 거기에 無間(무간)으로 열린 소중한 眞理(진리)價値(가치)가 갖추어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것이 우리들 凡夫(범부)見解(견해)에 의하여 [()] 라 하는 法界(법계)의 넓고 깊은 意義(의의)를 아주 잊어버리고 눈앞의 일에만 사로잡히기 때문에 극히 偏向(편향)한 작은 生活觀(생활관)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기에서 여러 가지의 苦惱(고뇌)不幸(불행)이 일어나고 그것을 바르게 해결할 수 없다라는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를 안다는 것은 대단히 소중한 것입니다. 안다고 해도 실제 문제로서 우리들 凡夫(범부)[()]를 안다는 것은 不可能(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外郭(외곽)에서 理論的(이론적)條理(조리)를 세우면서 가는 곳에 [()]實踐(실천)이라는 것과 서로 어울려서 비로소 [()]의 뜻이 生命(생명)속에 意識(의식)되어 그 功德(공덕) 이 확실하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언제나 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를 부르는 것이 最極無上(최극무상)遊樂(유락)이라고 확신하여 또 귀중한 成佛(성불)의 실증을 나타내는 所以(소이)라는 것을 믿고 信行(신행)으로 邁進(매진)하여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每日(매일) 朝夕勤行(조석근행) 등에 있습니다.

특히 [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의해 비로소 自己自身(자기자신)에 있어서 그 意義(의의)가 분명하게 체험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信心(신심)과 동시에 [

<저작권자 ⓒ 한국역사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