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한말 전후의 귀한사진

조상들의 의복 (의관정제 衣冠整齊)과 삶에 담긴 의미를

그시절 귀한사진으로 본다.

 

고종황제와 두 공주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대가 모여찍은 가족사진

 

지체높은 집안의 마님과 규수의 단아한 모습

 

갓 쓰고 하얀 두루마기로 의관정제한 한양사람들

 

당나귀를 탄 양반과 마부(마부가 꼬맹이다)

 

 가마꾼

 양반댁 규수들이 외출할 때 남자와 내외를 하기 위하여 들어쓰던 쓰게치마

 

양반댁 가족을 재현한  밀랍

 

 지게꾼

 

하얀연기, 시커먼연기를 번갈아 뿜던 증기 기관차

 

남녀칠세 부동석의 금족령으로 인하여 집안에만머물던 아낙들의

유일한 세상구경, 그네띠기

 

장기삼매경

 

있는데로 지게에 짐을 싣고 장사길에 나선 옹기장수

 

빨레터의 아낙들

 

껌정고무신을신고 온갖 잡화를 함께팔고 있는 상인

 

 

1930년 프랑스 파리로 보낸 사진옆서

 

알베르크 의 옆서, 앞가슴을 훤히 들어낸 것이 이채롭다

 

아리랑과 사진이 있는 옆서

 

정지간의 풍경, 항상 이랬었다.

 

평양의 저잣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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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