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경전구절 1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 생기고
사랑이 있는 곳에 두려움 생기니
사랑하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사랑때문에 걱정 생기고
사랑때문에 두려움 생긴다.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없애면
어지럽지 않으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 만나지 못하면 괴롭고
사랑을 못 받으면 근심하니
그 속에서 근심과 슬픔이 생겨
착한 근본을 소멸시킨다.


- 법집요송경 / 제1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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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