唱題(창제)와 祈願(기원)
한국담당교사 武安力道 御尊師
大聖人(대성인)님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들 人間(인간)은 無量無邊(무량무변)동안, 生死(생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몇 億(억) 몇 兆(조)라는 숫자로써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죽고 태어나고 하는 걸 되풀이해서 현재에 이르러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前世(전세)의 몫으로 題目(제목)을 한 번, 前前世(전전세)에 대해서 한 번이라는 식으로 해서 자신이 생애에 부르는 題目(제목)을 할당해 간다고 합시다.
하루 한 시간의 題目(제목)을 2천5백번으로 한다면, 인생 70년간 빠짐없이 매일 불렀다고 해도 7천만번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하루 두 시간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1억 3천만번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의지가 견고한 사람은 거의 없으므 로 보통은 기껏 불러도 일생에 천만 번이나 이천만 번밖에 부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題目(제목)을 아무리 불러도 결코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보통 人間(인간)은 각자 장래의 일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佛敎(불교)에서도 자기의 過去(과거)의 罪障消滅(죄장소멸)을 기원하고, 現在(현재)의 安穩(안온)과 장래의 成佛(성불)을 祈願(기원)하는 것인데, 기원을 받으신 부처님께서는 그것을 반드시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어떠한 惡人(악인)이라도 어리석은 사람이라 해도 [一切衆生(일체중생)은 모두 나의 弟子(제자)이니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主(주)<主君(주군)>]에 忠實(충실)하며, [師(사)<스승>]에 순종하고, 자식이 [親(친)<父母 (부모)>]가 말씀하시는 것을 순순히 듣는 것처럼. 이 [主師親(주사친)의 三德(삼덕)]을 겸비하신 부처를 공경하고, 부처가 설하신 法(법)을 믿고 行(행)해가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부처를 공경하지도 않고 法(법)을 믿지도 않은 사람은 自業自得(자업자득)으로 결코 그것은 부처님이 돌보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모두 자기자신의 德(덕). 不德(부덕). 善惡(선악)에 따라서 정해지는 業(업)에 의해서 초래되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뿌린 씨앗이며 부처님께서 어떻게 하실 수도 없는 것입니다.
출처: <正道 2004년 4월 第36號>
唱題(창제)의 功德(공덕)
한국담당교사 浦上然道(우라가미넨도) 御尊師(어존사)
[白米一俵御書(백미일표어서)]에 [凡夫(범부)는 志(지)라고 하는 文字(문자)를 터득하여 부처가 되느니라] (어서 1544) 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信心(신심)의 뜻<志(지)>을 갖고 계십니까?
☺ 매일 매일 唱題(창제)가 즐겁습니까?
☺ 家族(가족) 전원이 모여서 勤行(근행)하고 있습니까?
☺ 他人(타인)의 幸福(행복)을 祈願(기원)하며 勤行(근행)하고 있습니까?
☺ 信心(신심)의 修行(수행)을 위해 얼마나 時間(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까?
한국 廣布(광포)를 祈願(기원)하고 唱題(창제)해 드리며, 한국 사람들의 幸福(행복)을 위해 折伏(절복)해 드리는 행위만큼 존귀한 것은 없습니다. 더불어 唱題(창제)를 해 드리는 것에 다음의 10가지 功德(공덕)이 설해져 있습니다.
信心(신심)의 뜻을 소중히 하며 「立正安國論(입정안국론) 正義顯揚(정의현양) 750년」을 향하여 報恩謝德(보은사덕)의 唱題(창제)에 힘씁시다.
唱題(창제)의 功德(공덕)
1. 法華(법화)의 本門(본문)을 청문하면, 아직 발심하지 않은 자도 本尊(본존)님을 우러러 보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2. 慈悲(자비) 없는 자에게는,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慈悲心(자비심)이 생긴다.
3. 타인의 좋은 일에 시기심이 생기는 자에게는, 唱題(창제)하면 隨喜(수희)의 마음을 생기게 한다.
4. 탐욕스런 자에게는,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供養(공양)의 마음을 생기게 한다.
5. 驕慢(교만)한 자에게는,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부처의 계율을 지키는 마음이 생기게 한다.
6. 화를 잘 내는 자에게는,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忍辱(인욕)의 마음을 생기게 한다.
7. 修行(수행)을 게을리 하는 자에게는,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精進(정진)의 마음을 생기게 한다.
8. 여념 잡념이 많은 자는, 경문대로 창제하게 되면 마음이 안정 되고 한 마음으로 창제할 수 있게 된다.
9. 어리석은 자에게는,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부처의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한다.
10. 唱題(창제)의 功德(공덕)으로 折伏(절복)을 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출처:<정도 2005년 7월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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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