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경)<쿄>에 대하여
[經(경)<쿄>]이란 인도의 산스크리스트語(어)의 SUTRA의 意譯(의역)입니다. 日蓮大聖人(니치렌대성인)의 御書(어서) 곳곳에 [修多羅(수다라)]라든가 [蘇多覽(소다람)]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經(경)]의 音譯(음역)이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經(경)]의 본래의 의미는 [부처의 말씀] 또 일반적으로는 佛敎(불교)에 있어서 부처가 說(설)한 가르침을 모아 이것을 文章(문장)으로 맺은 것을 말합니다. 또 이 SUTRA를 [經(경)]이라 번역한 것은 聖人(성인)의 가르침이 반드시 聖人(성인)의 입과 마음을 經由(경유)하여 衆生(중생)에 미치므로 [經由(경유)]의 의미의 經(경)이라고, 또 그 內容(내용)은 一貫(일관)하고 있으며 常住不變(상주불변)이라는 의미를 가진 [經(경)]이라고 하는 말로 번역된 것입니다.
釋尊(석존)의 가르침은 釋尊(석존)의 滅後(멸후)부터 4회에 걸쳐서 經典(경전)의 結集(결집)이 行(행)하여졌습니다만, 그것은 [經藏(경장)]. [律藏(율장)]<訓誡(훈계)의 의미>. [論藏(논장)]<硏究解說(연구해설)의 의미>의 三藏(삼장)으로 分別(분별)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의 [經藏(경장)]은 法界(법계)의 眞理(진리), 人生(인생), 道德(도덕), 부처의 깨달음, 因果(인과)의 法(법) 등을 부처가 직접 衆生(중생)을 위해 說(설)한 가르침으로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佛法(불법)에 있어서 [經(경)]에는 깊은 意味(의미)가 있습니다. 즉 부처의 大慈悲(대자비)로 苦惱(고뇌)의 衆生(중생)을 救濟 (구제)하고 敎化(교화)하기 위해 부처의 깨달음이나 智慧(지혜)의 내용을 가르치려고 말이나 文字(문자)로 나타내었습니다.
釋尊(석존)이 說(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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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