呵責謗法滅罪抄(가책방법멸죄초)
[本文(본문)]
[어떠한 亂世(난세)에도 각자는 法華經(법화경) 十羅刹(십나찰) 도와달라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땅에서 물을 얻듯이 강성하게 말하는 것이다.] <전 1132>
[通解(통해)]
[아무리 世上(세상)이 문란하드라도 당신들은 法華經(법화경), 十羅刹(십나찰), 도와 달라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땅에서 물을 얻듯이 강성하게 祈願(기원)하고 있는 것이다]
[拜讀(배독) 안내]
信心(신심)의 究極(구극)은, 여기에 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不可能(불가능)을 可能(가능)케 하는 것, 그것은 진지한 祈願(기원)과 그 위에선 과감한 실천이다. 日蓮大聖人(니치렌대성인)은 世上(세상)이 아무리 난세라 하드라도 本尊(본존)님이 반드시 지켜주신다는 것을 확신하시고 있다. 어떠한 逆境(역경)이나 어려운 환경이라 하드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그것을 밀어붙이는 원천이 妙法(묘법)이라는 것을 이 御指南(어지남)에서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도와달라」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이와 같이 한결 같은 祈願(기원)을 우리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약간만 좋아지면 傲慢(오만)하게 되어 本尊(본존)님 第一(제일)이라고 말하면서 身(신). 口(구). 意(의) 三業(삼업)에 걸쳐서 本尊(본존)님에게 祈願(기원)하는 한결 같은 자세를 잊어버리기 쉬운 것이 凡夫(범부)이다. 生命(생명) 전체의 자세가 妙法(묘법)에 뒤덮혔을 때 거기서 위대한 前進(전진)이 展開(전개)되는 것이다. 마음속 깊이 강성하게 祈願(기원)했을때 生命力(생명력)이 솟아올라 지혜가 발동하여 妙法(묘법)의 佛力(불력). 法力(법력)에 의해서 自己(자기)의 행동이 마음대로 소기의 結果(결과)에 연결되 나가는 것이다.
확실히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는 것은 難事(난사)이다. 또한 마른 땅에서 물을 내는것도 역시 불가능하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들이 나날의 生活(생활) 나날의 실천에 있어서 어찌할 수 없는 벽에 부딪친다든가 너무나 어려움에 절망감을 품는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意氣銷沈(의기소침)해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다. 벽을 뚫는 굉장한 잠재력이 있을 것이다.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좋은가 苦惱(고뇌)할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때 마다 이 指南(지남)을 拜讀(배독)하고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우리들에게는 本尊(본존)님이 계신다. 이점은 극히 중요한 것이다. 낭랑하게 唱題(창제)하고 祈願(기원)해서 지혜를 활용하여 용감하게 실천하는 일이다. 그것이 人間勝利(인간승리), 사회정의 실현을 결정지을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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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