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맞이하여
- 친일 한글정책 유감 -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후 한글은 일제때 조선어 말살 정책에 탄압받아 말살의 위기까지 가다 해방후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부응하던 친일잔재들을 청산하지 못하여 일본 제국주의는 떠났지만 아직도 한글은 일제의 언어적 식민지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법, 행정등 친일관료들이 청산되지 못함으로 그대로 해방후에 득세하면서 법조문이나 관공서의 수많은 문구들은 일본제국주의의 잔재가 아직도 버젓히 남아 득세하고 있다. 또한 서정주등 문인들이 제국주의를 찬탄하던 친일 문학가들이 문단을 그대로 지배하면서 우리말은 도처에 일본의 잔재가 남아있다.
서정주는 친일파들이 그랬듯이 박정희 군사정권에서는 군사독재를 찬양했던 친일파로 그의 친일행각은 <마쓰이 오장 송가>라는 작품에서 대표적으로 잘 드러난다. 일제의 가미카제 특공대로 목숨을 바쳤던 “마쓰이 오장”에게 바치는 헌시. 마쓰이 오장은 조선 출신으로 일본군에 입대한 전형적인 친일 군인이다.
일제때 대표적인 한글학자로 알려진 주시경은 개화기에 배재학당, 숙명여교, 이화학당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한글학자로 전문적 이론 연구와 후진 양성으로 한글의 대중화와 근대화에 개척자 역할을 했다고 하나 주시경은 독립협회의 간부로서 독립협회라는 간판을 붙이고 위선적 친일행각을 벌인 자로 알려진다. 조선말에 서재필등이 독립협회를 결성하였다고 하나 이 단체는 점차 친일로 기울어간 단체이다.
독립협회의 기관지 독립신문의 논설을 몇편보면 독립협회의 기관지 <독립신문>의 논설 몇 편을 검토해 보겠다. 독립신문 논설들은 나라를 위한다는 구실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일본 편을 들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예를들어)
- 1896년 독립신문 제6호 논설 : 일국이 두 해 전에 청국과 싸워 이긴 후에 조선이 분명한 독립국이 되었으니 그것 또한 조선 인민이 일본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 있을 터이나, 조선 인민 중에 일본을 감사히 생각하는 사람이 지금 없는 것은 다름 아니라...
- 1896년 독립신문 제44호 논설 : 일본 정부와 일본 인민들이 조선이 진보하는 것만 즐거워하지, 어떤 나라이든지 도와주는 것은 상관 아니 하노라...조선 사람들이 일본이 조선을 위한다는 것을 자세히 모르는 것이다.
- 1897년 독립신문 제144호 논설 : 하나님이 조선 백성을 불쌍히 여기사, 일본과 청국 사이에 싸움이 생겨 못된 일하던 청인 놈들이 조선서 쫓겨 본국으로 가게 되었다. 이것은 조선에 천만 번이나 다행한 일이다.
- 1898년 독립신문 별호 논설 : 조선은 계속해서 일본 돈을 써야 한다. 일본 은전을 여전히 일용한 일로 고시를 하였다 하니 우리는 전국 재정을 위하여 크게 치하하노라.
http://www.poweroftruth.net/co...amp;uid=83&table=c_booking
친일파가 한글정책을 맡다. 현재 한글학회는 완전히 친일파들의 소굴이라는 말도 있다.
대표적인 친일파인 이희승과 최현배가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 학회의 회원이었는데, 이들이 만든것이 선 총독부 정책에 순응하여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말살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라는 만들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말살해오고 있다한다. 이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일제의 한글에 대한 훼손이 들어간 정책이었으므로 이를 해방후 훈민정음의 창제원리에 따라 바꿔야함에도 총독부시절 누렸던 그들의 기득권을 고수하기 위해 이 법안을 그대로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에도 한글학회에서 펴낸 우리말 토박이말 사전에는 일본말인 “コム(고무)”나 “カマ(가마)”라는 말이 우리 토박이말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정신적 고향인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우리나라 현재의 대통령은 일본 육사출신 만주괴뢰군 장교로 독립군을 때려잡던 자의 딸이고, 사법부는 대를 이은 친일파들의 자손이 장악하고, 역사학계는 한민족역사를 말살하려던 친일사학자가 친일파들의 작품이 국어교과서를 장악하고, 한글마저 이 모양 이꼴로 찌그러져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다음은 현재 일제 잔재의 한글을 정리한 사이트이다. https://namu.wiki/w/%EC%9D%BC%...%20%EC%9E%94%EC%9E%AC%EB%A1%A0
독립운동가들은 삼대가 망조가 들고 친일파들은 해방후 친일 청산은 커녕 오히려 득세하여 삼대가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 상황이니 한글이야 오죽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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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