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초 (化儀抄)

화의초 (化儀抄)

 

본 문

 

법화종(法華宗)은 불경(不輕)의 예배일행(禮拜一行)을 근본으로 하고 수지(受持)

일행(一行) 뿐이니라. 불경(不輕)은 위음왕불(威音王仏)때의 말법의 비구, 니찌렌대성인은

석가불 때의 말법의 비구이니라.

어느 것이나, 절복수행의 때이니라 운운..

수일원인감일원과문(修一原因感一圓果文 : 완전무결한 교를 수행해서 그 결과로 성불 할 수 있다),

다만 수지의 일행의 분(分)의 독(讀) 송(誦) 해설(解說) 서사(書寫) 있도다. 그것은 매도(梅桃)의

종자 안에도 지엽(枝葉)이 될 분(分)이 있도다. 이것을 생각하라.  (성전 980)


【해 석】


 본종(本宗)은 불경보살의 예배의 일행에 전년한 수행을 근본으로 수지의 일행으로 수행에 전념

합니다. 불경보살은 위음왕불(법화경 상불경보살품 제20에 설해져 있는 부처)의 말법이라는 시대에

출현하산 승려이고, 니치렌대성인은 석존의 불법에 있어서의 말법시대에 출현하셨읍니다.

어느 것이나 절복수행의 싣로써 오로지 원교(圓敎)를 수행하는 것으로 인해서 그것이 원인이 되어

반드시 성불의 원과(圓果 : 불과)를 얻을 수 있읍니다. 이것은 수지의 일행 ('수지즉관심' 묘법을

신수(수지)하는 것이 성불의 본인(本因)이 된다는 것.) 속에 분분(分分)의

독, 송, 해설, 서사의 수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매화나 복숭아의 종자 속에도

가지나 잎이 될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므로 이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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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