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를 알면 세법을 알 수 있다

법화경은 부처님의 "미래기 예언서" 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개이면 땅이 밝아지듯 법화를 아는 자는 세법(世法)을
알 수 있게 되느니라. - 관심본존초




"법화를 알면 세법을 알 수 있다"
충분히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어서입니다만 설명하기가 참 어렵더군요.
근데 어제 법문을 적으면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법회 중에 항상하는 말이
" 어렵고 힘든 결정을 해야 될 때 부처님에게 물어 보세요"
" 대성인님에게 물어 보세요" 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하면 법화경은 부처님의 "미래기 ·예언서" 이기 때문입니다.

대성인님의 어서는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남서" 입니다.
"법화를 알면 세법을 알 수 있다" 즉 법화경을 하는 자는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불법즉세법" 이란 말과 같은 말입니다.

법화경을 열심히 하고 잘한다는 것은 "여설수행"(부처와 같이 수행하는 것)에 해당 합니다.
여설수행을 하면 "교보살법"(보살을 교화하기 위한 법) 으로 "유불여불(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깨달음의 경지는 오직 부처만이 알며 범인(凡人)이나 성자(聖者) 등은 알지 못함을 이르는 말)의 경지에 도달하겠지요.

유불여불의 경지에 가면 당연히 깨달음을 얻어 삼세를 알게 되니 세상의 이치야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유불여불"까지는 아직 못 들어 간다하더라도 법화경을 열심히 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부처님의 말씀을 새겨듣고 대성인님의 어서를 잘 읽는다면 충분히 지금의 고난과 고통은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는 분은 법화경의 "삼주설법"중 "인연설주"에 의해 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제목"을 부르십시오.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제발 생각하고 또 생각하십시오.

"부처님 제발 이 어리석은 중생을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
구해주시옵소서"하고 오직 오직 일심으로 기원하십시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법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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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