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권 대표 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 1년…5만8천여명 발길

서울시, 동북권 대표 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 1년…5만8천여명 발길

 

□ 서울시가 신청사에 있는 도심권 시민청에 이어 동북권 시민들을 위해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상부에 조성한 ‘삼각산시민청’이 오는 28일(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총 5만 8천 252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동북권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서울시는 지난 1년 간 공연, 체험, 전시,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545회 운영, 시민 총 2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82.4%의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 시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공연, 콘서트, 전시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열리는 시민참여 특별프로그램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 지역예술가 초청 공연 ‘활력콘서트’, 지역사진 촬영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진관’ 등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다채로운 행사를 총 545회 운영했다.

○ 만족도 설문조사는 작년 11~12월 현장 방문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삼각산시민청에서 4일(4.25.~28.) 간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 1주년 기념행사는 ▴시민 합창, 오케스트라·팝페라 축하공연 등 관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식’ ▴지역예술가·작가 초청행사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특별프로그램’ ▴지역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주민 대상 토론회 등 ‘찾아오는 삼각산시민청 특별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시간들로 구성된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식 >

○ <개관 1주년 기념식> (4.28.(일), 15:00-16:20, 강북구 솔밭공원 애솔마당) : 지난 1년간의 기록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삼각산시민청을 기원하는 기념식과 15인조 오케스트라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6인조 팝페라 ‘바리톤(김준동), 테너(노윤섭, 김은국), 소프라노(정희경, 이명희, 인구슬)’ 및 15인조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단’의 합동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내 가족단위 인지도가 높은 탤런트 ‘선우재덕’이 진행을 맡는다.

 

<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

○ <지역연계 프로그램> (4.28.(일), 11:00-16:00, 강북구 솔밭공원 애솔마당) : 삼각산시민청 예술가 전통무용 ‘김은진’, 오카리나 7중주 ‘더뮤즈오카리나’, 대중음악 ‘행뚱과 친구들’ 및 지역 예술가 전통국악 ‘우이동 풍물동아리’ 등 총 5팀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전문 아나운서 ‘고아침’이 진행을 맡는다. 또한 사전 모집 및 초청해 선발된 순수 생활공예 예술가 5팀의 체험교육 ‘소소한 배움터’, 지역작가 20팀의 수공예 장터 ‘삼각산 살림장’이 진행된다.

 

< 찾아오는 삼각산시민청 특별연계 프로그램 >

○ <특별연계 프로그램> (4.25.(목)~27.(토), 12:00-16:00, 삼각산시민청) : 서울시 연계 시민의 편의를 위한 행정정보 서비스 ‘찾아가는 서울시청’, 서울시청 시민청 예술가 3팀 연계 야외 공연 ‘찾아가는 시민청’과 지역 관계자 참석 토론회 ‘열린포럼’ 등 삼각산시민청 향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4.15.(월)부터 5.18.(토)까지 일러스트로 그려낸 삼각산시민청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은 지역 청년예술가 ‘남중림’작가 연계 초청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 ‘개관 1주년 기념식’, ‘지역연계 프로그램’, ‘특별연계 프로그램’ 등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http://sg.seoulcitizenshall.kr/es_all/) 또는 삼각산시민청 운영사무실(☎02-900-0043),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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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