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이자지원으로 부담 없이 새 단장 하세요!”
단열·창호 등 에너지 효율 개선공사 5년간 최대 3% …15일부터 신청
□ 단열, 창호 교체 등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는 ‘2019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이 15일부터 시작된다.
* 그린리모델링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
□ 올해부터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식을 다각화하고 건물에너지 성능평가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 】
ㅇ 소액·간편 결재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을 상반기 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 은행대출 최소 300만 원 → 카드사 대출 최소 5만 원
** 시범운영(~1월 31일) 후 사업절차, 전산시스템 등 검증·보완 후 본격 추진
【 비주거 건축물 거치기간 도입 】
ㅇ 에너지 성능개선 효과는 크지만 비용부담이 큰 복합시공(창호교체, 단열보완 등) 활성화를 위해 비주거 건축물에 대해 거치기간 2년*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지원을 보다 확대하였다.
* 이자지원은 거치기간 2년이 포함된 5년 내 분할상환 방식 적용
【 간소화된 에너지 시뮬레이션】
ㅇ 다양한 주거유형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용 간소화된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도입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의 업무효율성 높이고 건축주의 시뮬레이션 비용부담을 완화하였다.
□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건축주가 공사비를 대출받고,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20% 이상)” 또는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5년 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은 건물에너지 복지차원에서 4% 이자지원
ㅇ 이자지원 사업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주는 창조센터에서 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 (홈페이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www.greenremodeling.or.kr)
* (전화번호) 031-738-4969, 4976, (이메일) [email protected]
ㅇ 이자지원 대상은 건축물 현황, 사업계획,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등에 대해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19년도 이자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대상 선정을 종료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시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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