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달음식 앱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과 손잡고 배달음식의 안전강화에 나선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와 배달음식점의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4월 기준 배달앱 다운로드 수는 6000만건에 이르고 배달앱을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대한 보호자의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1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시행’ 정책에 대해 86.4%가 만족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동향을 국가별, 질환별 등으로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6'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999∼2016년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
질병관리본부는 5월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5월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 감염병) 발생이 증가한다. 설사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한 후에는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고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나들이에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을
쌈채소 세척 시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을 받아 3회 정도 씻어서 먹을 때 물도 절약하고 잔류농약도 잘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채로 먹는 상추, 쑥갓, 깻잎 등 쌈채소를 씻을 때 시간도 아끼고 농약 제거 효과도 좋은 올바른 세척 방법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 낙석위험지구 495곳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봄철 해빙기인 2~4월 발생한 낙석사고는 총 11건이다. 이중 3명이
앞으로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제품도 흡연 경고그림, 성분표시 등의 금연규제가 적용된다. 이는 기재부와 법제처가 ‘외국에서 제조된 담배를 보세판매장으로 반입해 판매하는 경우도 담배사업법 상 수입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권해석한데 따른 것이다. 그간 기재부와 복지부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식품 보관온도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당부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다음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및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 환자분율이 3월 들어 소폭 증가하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황사와 꽃가루가 많은 봄과 가을에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대전, 광주, 제주에 환자가 많았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정보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181만 5166명이었다. 진료인원은 2012년 185만 1540명, 2013년 189만 9147명, 2014년 185만 265명으로 최근 4년간 매해 180만명 이상이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2015년
국민 보건향상과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이앤엑스는 전 세계 41개국의 1292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33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를 16~19일 서울 코엑스전시장(COE
국민안전처는 최근 10년간 황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3월을 맞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해달라고 9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는 4월에 황
질병관리본부가 올들어 설사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동남아 여행 시 감염병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설사감염병의 국내 유입 건수는 2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0건보다 3배가량 늘었다. 보고된 감염병 중에서는 세균성 이질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라티푸스 5건, 장티푸스 3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3건, 콜레라 2건 순이었다. 발생국가는 필리핀(13건), 캄보디아(3건), 인도(3건), 라오스(2건), 인도네시아(2건) 등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낙동강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담수생물 배양·보존 연구 및 분양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항생제내성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신종 미생물 ‘파우시박터(Paucibacter) CR182균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낙동강에서 채수한 시료에서 항생제내성균에 항균효능을 보유한 4종의 미생물을 분리했으며 신종 확인 실험과 배양기술 연구를 통해 메티실린에 내성을 갖고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신규미생물 ‘파우시박터 속 CR182 균주’를 발견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