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을 통한 수련으로 진화한다》
몸이 건강해야 뇌의 활동이 건강해진다.
뇌의 건강이 생각을 건전하게 해준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건강은 일반적인 몸의 건강이 아니라
순환기능의 왕성함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 14경락의 원활한 순환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을 튼튼히 하여 연결되므로
천문(天門)인 백회와 제삼의 눈이라는 인당(印堂)이 열려
뇌의 활동이 극대화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야 병이 없고 기억력은 새록새록
마음은 평온하여 쉽게 고요해지는 것이다.
자신의 몸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 해탈을 꾀할 것인가?
자신의 몸을 잘 다스리려면 먹는 식욕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먹는 것 하나 제대로 못한다면 어떻게 다른 것을 다스리겠는가?
지혜가 앝은 저급령(육신이 떠난 어두운 마음)은
육체의 단련과 수련을 통하여야만 원활한 뇌의 활동에
고급정보 지식정보 우주의 정보를 저장하게 할 수 있다.
그래야 고급령(육신이 떠난 밝은 마음)이 된다.
저급령은 육신의 수련을 통한 정보(지식, 경험)의 매체를 통하지 않으면
한 단계 뛰어넘기 어려운 것이다.
마음이나 생각으로 닦는 것이라면 힘들게 노력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죽어서 육신이 없는 상태에서 공부가 쉽지 않을까?
육신을 통한 수행이 1년 걸린다면
육신을 통하지 않은 수행은 1,000년이 걸리는 것이다.
1,000년이 걸리는 사이 지어온 훈습에 의하여
훈습의 탈을 쓰고 육도를 윤회하게 되니 몸을 잃은 다음에
영혼의 상태에서 수행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혼이 수행하는 방법이 바로 영혼의 천도의식이므로
수 없이 많은 천도를 해야 고급스러운 고급령이 되는 것이다.
여유가 있고 기회가 주어지면 조상을 위한 법석을 열어라.
저급령 일수록 혹독한 육체의 시련을 통하여 고급정보가 입력되도록
담금질과 같은 혹독한 수련으로 고급령이 되고
최후에는 성불의 길을 가는 것이다.
축생들의 혹독한 삶이나 무지한 인간의 고통스러운 삶이
바로 고급령으로 가기 위한 진화의 단계이며
최종적 진화의 종착점은 모두가 부처가 되는 것이다.
이 혹독한 삶의 시련이 없다면 오욕에 빠져 헤어나질 못한다.
기한발도심(飢寒發道心), 춥고 배고파야 도 닦는 마음이 생긴다.
어정쩡한 고통은 오히려 적당히 게으름과 타협하며 고통에 안주(安住)한다.
생사가 달려 있는 중병이 내렸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련을 영적진화의 성숙단계로 이끌려는
자연계의 대자비심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함을 느껴야한다.
이 때 영적진화와 함께 병은 깨끗이 낫는 것이다.
뇌의 활동이 둔하여 바보스러운 사람도
육체의 단련을 통한 수련과 명상을 하면
갑작스럽게 천재적인 현상이 생기는 것이
바로 임맥과 독맥의 연결로 기맥이 열려 뇌의 활동이 왕성하여
정보의 저장능력이 극대화해져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자무식이라도 통하면 훤하게 아는 것이고
한번 들어 천 마디를 아는 이치가 여기 있는 것이다.
자료출처 : - 도서 : 卍心(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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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