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없는 문화유산도서 집에서 받아본다

서점에 없는 문화유산도서 집에서 받아본다

문화재청, ‘문화유산도서 무료보급 서비스’ 시작 / 온라인 신청 접수 8.23.~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8월 23일부터 양 기관에서 발간한 478종 3만 7,000여권의 문화유산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문화유산도서 무료보급 서비스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 1990년부터 2021년까지 발간된 ‘문화재 발굴보고서’, ‘문화재 조사보고서’, ‘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등 문화유산 전문도서(478종 3만 7,000여권)



문화유산도서 무료보급 서비스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문화유산도서를 직접 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더 가까워지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관심 있는 도서를 신청하면 원하는 주소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선착순 보급으로 도서별 재고가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지만 전자책(PDF파일)의 경우 언제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지능정보화팀(☎02-3011-219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매년 새롭게 발간되는 문화유산도서의 무료보급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고, 문화유산도서를 활용한 다중매체 책(멀티미디어북)과 소리 책(오디오북)을 제작․보급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문화유산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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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