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일

 

오늘은 2019년 04월 28일 일요일이며,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날이다. 매년 4월 28일이다.

 

 

1967년 문교부령에 의해 ‘충무공 탄신기념일’로 제정됐고, 1973년 ‘충무공 탄신일’로 법정기념일에 포함됐다가 2013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명칭이 변경됐다. 탄신일을 기념하는 의식은 이순신이 전사한 직후부터 시작됐으며, 1945년 이후 매년 탄신제전을 올렸다.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기념행사를 거행하면서 현재까지 진행돼 오고 있다.

 

임진왜란과 명량해전 등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충의를 후대에게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각종 기념사업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매년 새로운 기획을 통해 자국민 및 외국인들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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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1545년 출생해 임진왜란과 옥포대첩, 한산대첩, 명량해전 등에서 큰 공을 세우고 1598년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행사는 그가 전사한 직후부터 시작돼 1945년 이후 충무공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매년 탄신제전을 올렸던 것이 첫 기록이다.

 

196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순신을 구국의 영웅으로 삼아 기념 행사를 거행하기 시작했다.

1966년 대통령 특별지시에 따라 충남 아산 현충사의 성역화 사업이 추진됐고, 1968년에는 서울 광화문에 충무공 동상을 세웠다. 1970년대 한산도 제승당을 포함한 충무공 유적 정화사업을 진행하고, 1980년 임진왜란 당시의 외형을 복원한 거북선이 최초로 건조됐다. 이후 1990년대 들어서는 국가의 관리 소홀과 국민적 관심도 저하로 기념일의 성격만 유지해 오다가 1998년에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맞아 충남 아산에 동상이 건립되면서 다시 기념사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967년 문교부령에 의해 ‘충무공 탄신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후, 1973년 ‘충무공 탄신일’로 법정기념일에 포함됐으며, 2013년 현재의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명칭을 변경했다. 매년 이순신 장군에 관한 기념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새로운 기록물을 발행하는 등 국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에 주력해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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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