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유산을 간직한 천안 성불사천안에는 사찰이 여럿 있고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데, 그중 성불사도 마찬가지이다. 성불사 일주문을 지나 언덕길을 조금 올라오면 경내로 들어서는 입구는 말라버린 담쟁이 덩쿨로 뒤덮인 돌담과 돌계단이 나타난다. 수령 500년 이상이 아
가사 입었다고 승려 아니다 .승려란 형식적으로는 비구계를 구족한 스님의 호칭이지만 한문으로는 걸사(乞士)로 쓴다. 점잖게 말하면 ‘빌어먹는 선비’이고 막말로는 ‘거지’라는 뜻이다. 그릇 하나 들고 탁발로 얻어먹고 사니 거지가 맞다. 그러나 빌어먹는다고 비구를, 왕자·
마음이 맑은 사람은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의젓한
불교에서 나타나는 극락極樂 ≪아미타경 阿彌陀經≫에 의하면, 극락세계는 서방으로 기천만 기십만의 국토를 지나서 있는 곳이며, 현재 아미타불이 설법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태어나는 사람은 몸과 마음에 괴로움이 없고 즐거움만이 있다. 이 세계는 일곱 겹의 난순(欄楯), 일
覆水不返(복수불반)엎지른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다. - 지광응천스님 - 한번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아버지 문왕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날 황하의 지류인 위수로 사냥을 나갔다. 피곤에 지쳐 강가를 한가로이 거닐다가
법난 - 법화경의 신심이 더해질 뿐이로다. 쏘는 화살은 비 오듯 하고 내려치는 칼은 번개와 같았노라. 제자 한명은 그 자리에서 죽고 두 명은 크게 다쳤느니라. 나도 베이고 맞아서 마지막인 듯 하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모면하여 지금까지 살아 있느니라. 더욱 더 법화경의 신심(信心)이 더해질 뿐이로다.남조병위 칠랑전어서 (p327)일련의 일행을 습격한 염불자들이 쏘아대는 화살이 떨어지는 비처럼 날아오고 내려치는 칼은 번개와 같았노라. 제자 한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두 명은 크게 다쳐 빈사 상태였노라
장곡스님 법문처음 보는 순간일지라도 그에게 만족감을 느끼면그에게 믿음이 생겨난다. 과거의 인연이든 금생에 처음 만남이든사랑은 물속의 수련처럼 피어오른다,(법구경)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참 묘합니다. 생면부지의 사이가 이런저런 사연으로 선연도 맺고 악연도 맺기 때문입니다. 인연을 맺기 전까지 어찌 상상이나 했으리오? 그중에서도 부부로 맺어짐은 만남 중에서도 특별한 만남입니다. 남남인 남녀가 서로 만나 한집에서 동고동락하며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니 어찌 특별하지 않으리오? 부처님께선 인연경에 이
覆水不返(복수불반)엎지른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다. - 지광응천스님 - 한번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아버지 문왕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날 황하의 지류인 위수로 사냥을 나갔다. 피곤에 지쳐 강가를 한가로이 거닐다가 낚시질을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 만났다. 수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만다. 초라하고 늙은 외모와는 달리 식견과 정연한 논리가 범상치 않았던 것이더라
법난 - 법화경의 신심이 더해질 뿐이로다.쏘는 화살은 비 오듯 하고 내려치는 칼은 번개와 같았노라. 제자 한명은 그 자리에서 죽고 두 명은 크게 다쳤느니라. 나도 베이고 맞아서 마지막인 듯 하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모면하여 지금까지 살아 있느니라. 더욱 더 법화경의 신심(信心)이 더해질 뿐이로다. - 일련대성인 남조병위 칠랑전어서 (p327)일련의 일행을 습격한 염불자들이 쏘아대는 화살이 떨어지는 비처럼 날아오고 내려치는 칼은 번개와 같았노라. 제자 한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두 명은 크
그림으로 보는 지옥순례기 불설대목련경변상도(佛說大目連經變相圖)어린 시절 어느 날 밤 느닷없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잠을 이룰 수 없던 기억이 있다. 인간은 끝 모르는 듯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어쩌지 못하는 것
다라니 품제26(陀羅尼品第二十六)악귀가 법화경 수행자 수호를 맹세하다.(법화경이 귀신 잡는 불법이라는 것이 밝혀진 경문입니다)- 이때 십나찰녀 등이 있었으니 첫째 이름은 람바이고, 둘째 이름은 비람바, 셋째 이름은 곡치, 넷째 이름은 화치, 다섯째 이름은 흑치, 여섯째 이름은 다발, 일곱째 이름은 무염족, 여덟째 이름은 지영락, 아홉째 이름은 고제, 열째 이름은 탈일체 중생정기 이었다.이 열 명의 ① 나찰녀(羅刹女)는 ② 귀자모신(鬼子母神)과 아울러 그 아들의 권속들과 함께 세존 앞으로 나아가 다
참 불공집집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참다운 부모님입니다.내 집 안에 계시는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거리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입니다.이들을 잘 받드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발밑에 기는 벌레가 부처님입니다.보잘것없어 보이는 벌레들을 잘 보살피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머리 위에 나는 새가 부처님입니다.날아다니는 생명들을 잘 보호하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넓고 넓은 우주, 한없는 천지에 모든 것이 다 부처님입니다.수없이 많은 이 부처님께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
동봉스님 법문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몇 분의 부처가 있을까十方三世佛 阿彌陀第一 九品度衆生 威德無窮極 我今大歸依 懺悔三業罪시방삼세 부처님중 아미타불 제일이니구품으로 건넨중생 그위덕이 한이없네지성스런 마음으로 우리이제 귀의하고삼업으로 지은죄업 털어내고 참회하세우리가 살아
신기와 빙의의 분류와 종류 현재 여러 상황을 바라보면 아직도 빙의와 신기를 구분하지 못하고 정신질병과 혼동을 하고 있다.해리성정체장애, 다중인격장애는 의학적으로 빙의를 분류한 것이고 영가에 의한 빙의나 귀신에 의한 빙의 등은 의학계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는
기적과 치유약인유병 득문시경 병측소멸 불로불사(若人有病 得聞是經 病卽消滅 不老不死)묘법연화경 약왕보살본사품제이십삼만약 병이 있는 사람이 이 경을 듣는 다면 병은 즉시 소멸하고 불로불사 하리라.부처님이 약왕보살에게 하신 말씀으로 예전부터 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원을 할 때 회향문에서 반드시 읽는 법문입니다.만약에 병이 있는 사람이 이 법화경을 얻어 들을 수 있다면 그 병은 즉시 없어질 것이요 늙지도 죽지도 아니하리라."불로불사"에 대한 해석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병즉소멸"에 대해 생각해